커스텀 1

본문 상단 광고 영역

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

마카롱2018.08.28 13:27조회 수 88댓글 0

  • 1
    • 글자 크기
브랜드
음료

writing-1149962_1280.jpg

 

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
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
긴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
진정 못 잊는다는 말을 말고
어쩌다 생각이 났었노라고만 쓰자

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
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
긴긴 잠못 이루는 밤이면
행여 울었다는 말을 말고
가다가 그리울 때도 있었노라고만 쓰자.

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

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,

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,

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.

  • 1
    • 글자 크기

댓글 달기

댓글 0
Coffee & Poetry

커피와 시가 있는 삶..

브랜드 음료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
test tester 2018.10.16 135
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. 마카롱 2018.08.28 111
붉은 이마에 싸늘한 달이 서리어 아우의 얼굴은 슬픈 그림이다. 마카롱 2018.08.28 84
첨부 (1)
writing-1149962_1280.jpg
159.0KB / Download 18

본문 하단 광고 영역 1

본문 하단 광고 영역 2

사이트 하단 광고 영역